증권 증권일반

[에셋+] JP모간자산운용 'JP모간 이머징 국공채 펀드'

■운용사 대표 신흥국 상품

신흥국에 현지 운용팀 활용…수익·안정성 동시 잡아





JP모간자산운용은 신흥국 정부와 정부기관이 보증하거나 발행한 채권에 투자하는 ‘JP모간 이머징 국공채 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등록된 JPMF-이머징마켓 채권펀드 (JPMorgan Funds-Emerging Markets Bond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신흥국에 투자하면서도 국공채 펀드인 만큼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JP모간은 뉴욕, 런던, 홍콩, 상파울루, 뭄바이, 타이페이 등에 위치한 현지 운용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머징 국가의 펀더멘탈을 직접 분석한다. 아울러 지난1980년대 말 이머징마켓 채권시장이 형성된 이후 JPM Global EMBI (JPMorgan Global Emerging Market Bond Index) 등 대표적인 이머징마켓 채권 지수를 직접 개발했을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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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은 글로벌 채권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이머징시장 채권은 전반적으로 선진국 채권보다 높은 표면이자를 제공하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JP모간 이머징 국공채 펀드의 수익률은 지난 10일 기준으로 설정 후 32.76%, 3년 4.33%, 연초 후 5.48%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JP모간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수익률(yield)과 스프레드 축소에 따라 단기적으로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하지만 당분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포트폴리오를 보수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초여건(펀더멘털)이 견조하고 모멘텀이 긍정적인 국가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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