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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자이2차’ 모델하우스.. 주말에 4만 여명 몰려

내방객들이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GS건설내방객들이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지난 금요일 오프 한 ‘동천자이 2차’ 견본주택에 4만 여명이 몰렸다.


15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관한 동천자이 2차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 동안 4만 5,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청약성공 기대감을 높였다. 첫날 1만여명, 둘째날 2만여명, 셋째날 1만 5000여명(추산)이 방문하며 신분당선 개통 수혜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관 첫날인 지난 13일(금)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일찍부터 몰려드는 예비 수요자들로 긴 줄이 이어졌고, 떴따방(이동식 중개업소)직원들이 방문객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영업전을 펼치는 등 모델하우스 주변에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동천자이 2차는 지난 1월에 개통한 신분당선 동천역을 1차에 비해 더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이를 통해 강남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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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S건설에 따르면 동천자이 2차 면적별 평균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전용 59㎡ 3억 9,900만원대, 전용 77㎡ 5억 1.100만원대, 전용 84㎡ 5억 5,200만원선대, 전용 104㎡ 6억 7,000만원대다. 지난 2010년 5월 입주한 동천동 최고가 아파트인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전용 84㎡ 실거래가가 6억원선(지난 4월)에 형성돼 있다.

것을 감안하면 투자가치도 갖췄다.

동천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104㎡ 총 1,057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103가구(A,B) △77㎡ 226가구(A~C) △84㎡ 549가구(A~E) △104㎡ 179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청약은 오는 18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목) 1순위, 20일(금) 2순위를 받는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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