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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주다하, 교통사고로 현장서 사망…‘향년 31세’

레이싱모델 주다하, 교통사고로 현장서 사망…‘향년 31세’레이싱모델 주다하, 교통사고로 현장서 사망…‘향년 31세’




‘로드 FC’에서 ‘로드걸’로 활동했던 모델 주다하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전남지방경찰청 영암경찰서는 “주다하가 15일 오전 8시 40분께 영암군 삼호읍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다하가 탄 승합차는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마주오던 차와 충돌했고, 이 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주다하가 유일하게 숨을 거뒀으며 나머지 5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주다하가 탑승한 차량은 ‘2016 아시아스피트페스티벌’ 결승전이 열리는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으로 가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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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하는 1985년생으로 올해 31살, 모델로 아르바이트를 하다 레이싱모델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 뒤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173cm 50kg의 늘씬한 몸매를 갖춘 주다하는 레이싱 모델 업계에선 독보적인 존재다.

그녀는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레이싱모델상을 수상할 만큼 실력과 미모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한민지, 이가나, 이규리, 박하 등과 함께 신개념 퍼포먼스 걸그룹 탑걸로 활동하기도 했다.

[사진=주다하 페이스북]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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