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SK 울산공장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제10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연다. 공식행사인 장미여왕 판타지 퍼레이드(20일 오후 7시)로 시작해 개막·점등 후 워터스크린 미디어 파사드 쇼와 새로운 창작뮤지컬 ‘오셀로’의 첫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다양한 스페셜 공연으로 조수미 공연(22일), 마마무 등 아이돌그룹이 출연하는 드림콘서트(23일), 다양한 로즈밸리콘서트(4일간), 라디오 공개방송 이국주의 ‘영스트리트’(26일), 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공연(27일), 폴포츠와 대니정의 로맨틱콘서트(29일)가 펼쳐진다. 주간에는 지역 예술단체를 위한 열린 무대와 전선민 토크콘서트가 다양한 출연진과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다. 장미 콘셉트 핸드메이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