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16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올해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과 청소년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성년, 뷰티풀 밸런스의 시작’을 주제로 성년(만 19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직접 참가를 신청한 청소년과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올해 성년을 맞은 청소년 120여명이 참석해 성년의 의미를 다졌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이 성년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균형 있게 가꾸어 나가고, 가족·이웃·사회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더욱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