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타자’ 강정호, 첫 타석 타점 득점에 두 경기 연속 안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0)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쳐 화제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지난 15일 시카고 컵스전을 시작으로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9-3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두 번째 투수 버드 노리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쳤다. 그러나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3루수 병살타 때 2루에서 포스아웃 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강정호는 앞서 1회말에는 1사 2,3루에서 3루수 땅볼을 때려 야수선택으로 1타점을 따냈다. 이후 후속타에 힘입어 득점에 성공했다. 2회말 무사 2루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4회말까지 애틀랜타에 9-3으로 앞섰다.

[출처=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