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유임





신한금융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인사 때마다 후보로 거론되던 김형진(58·사진) 신한지주 부사장이 유임됐다.


신한금융은 20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 부사장을 유임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였던 김 부사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 1년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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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사장은 현재 신한지주 전략기획 및 글로벌 전략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말부터 신한지주의 차기 회장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김 부사장도 1년 유임되면서 차기 회장 및 계열사 CEO를 둘러싸고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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