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존리, 옥시 전 대표 검찰 출석 ‘가슴이 아프다’

존리, 옥시 전 대표 검찰 출석 ‘가슴이 아프다’존리, 옥시 전 대표 검찰 출석 ‘가슴이 아프다’




존리 옥시 전 대표가 23일 오후 검찰에 출석해 관심을 끌고있다.


23일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최대 가해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의 존 리(48·미국) 전 대표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존 리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며,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 및 과실치상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검찰청사에 도착한 존 리 전 대표는 취재진이 “부작용 민원을 받았느냐”, “유해성을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 등의 질문을 하자 한국어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이어 영어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제가 아는 것을 검찰에서 다 얘기하겠다.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애도한다”고 말한 후 조사를 받았다.

한편 존 리 전 대표와 함께 옥시 미디어고객팀 부장 김모씨도 검찰에 출석해 조사중이다.

[출처=SBS 뉴스화면 캡처]

김상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