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황창규 회장 "동반성장으로 글로벌 1등 달성"

KT, 협력사 137곳과 '파트너스페어'

선도기술 공개해 신사업 기회 제공

황창규(가운데) KT 회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파트너스 페어’에서 우수 협력사 대상을 수상한 협력사 대표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황창규(가운데) KT 회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파트너스 페어’에서 우수 협력사 대상을 수상한 협력사 대표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황창규 KT 회장은 24일 “협력사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협업하는 동반성장을 통해 ‘글로벌 1등’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황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137개 협력사가 참가한 제3회 신제품·신기술 전시회 ‘파트너스 페어’를 갖고 “글로벌 5G 시대를 주도하고 지능형 기가 인프라와 ICT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이끌겠다는 KT의 목표는 협력사들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등 파트너로서 KT는 협력사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협업하는 동반성장을 통해 ‘글로벌 1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KT는 이날 자체 보유한 선도기술을 공개해 신사업 관련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기가(GiGA) 등 5개 주제에 대해 협력사가 제안한 28개 신제품·신기술이 소개돼 심층토론과 정책설명회가 이어졌다. 세계 최초 기가 LTE 상용화 구축에 기여한 ‘이루온’과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포항제철의 기업 전용 LTE 구축에 기여한 ‘동보정보통신’이 이날 우수 협력사 대상을 받았다.

조양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