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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코스피, 美금리인상 불확실성에 하락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지수 상승을 제약하며 코스피 지수는 하락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보다 6.94포인트(0.35%) 내린 1,948.31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 역시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3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05% 떨어진 1만7492.93으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21% 하락한 2048.04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08% 내린 4765.78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팔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257억원, 기관은 222억원 순매도중이며 개인만 290억 순매수중이다.

업종 중에서는 의약품(2.01%), 비금속광물(1.88%), 의료정밀(0.85%)등이 상승중이며, 음식료품(-0.96%), 철강금속((-0.94%), 기계(-0.82%)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물산(028260)이 (-1.66%), POSCO(005490)(-1.20%), SK하이닉스(000660)(-1.10%)등이 1%넘게 내림세 보이며, KT&G(033780)가 1.18%로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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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1.59포인트(0.23%) 내린 689.4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1억원, 4억원 순매수이나 외국인이 84억원 순매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원35전 오른 1,184원25전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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