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이지웰페어, 여행전문서비스 '이지웰인터치' 설립

이지웰페어(090850)가 제주도 전문 여행사 포워드의 영업권을 사고 ‘이지웰인터치’를 설립해 여행 사업을 시작한다.

‘이지웰인터치’는 △항공권·숙박·렌터카 등 예약대행사업 △관광지 입장권 판매 사업 △숙박시설 마스터리스 사업(연간 임차료를 지급하고 책임 임차해 운영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전국 단위의 시설을 공동 브랜드화) △인바운드 여행사업(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업) △단체 행사 유치 등 여행 전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이지웰인터치는 이지웰페어가 보유한 1,260여 개 고객사의 여행 물량을 확보해 이달까지 3만9,000명의 여행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숙박시설 마스터리스 사업을 위해서‘인터치스테이’로 브랜드명을 정하고 제주도 내 다수 숙박시설들을 검토하고 있다. 인바운드 여행사업은 기존의 저가 패키지여행을 지양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가족 중심의 프리미엄 관광 △의료·성형 여행 △산후조리·자녀해외연수 △해외교포의 고국여행 △인센티브(포상) 관광 등 고객의 수요에 맞춰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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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여행은 가장 중요한 복지항목으로 기존 복지사업과의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해 여행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인터치를 설립하고 여행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빠르게 사업을 론칭시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여행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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