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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경쟁력 강화 전망-NH투자증권

NH투자증권(005940)은 25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평택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64단 3D 낸드(NAND)를 추진함으로써 올해 반도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5만원을 제시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 초 평택 1차 라인을 완공해 세계 최대 반도체 라인을 구축할 전망인데, 평택라인은 기존 삼성전자의 기흥과 화성사업장을 합친 규모”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규모는 전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해 인텔을 능가하는 반도체 업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64단 3D NAND 추진으로 3D NAND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 말이나 내년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해 제품을 차별화 하고 앞으로 꾸준한 영업이익을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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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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