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A104770)은 25일 보고서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올해에도 중국 확장 가속화와 국내외 면세점의 출점 증가, 포트폴리오 강화를 바탕으로 매출액 22%, 영업이익 30%, 당기순이익 3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1만원을 제시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성장의 핵심 브랜드인 이니스프리의 중국 점포는 226개로 중국 1선 도시 내 랜드마크에 포지셔닝을 확립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중국은 올해까지 이니스프리의 공격적인 매장확대로 매출 비중의 40%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아이오페, 려에 이은 헤라 출시도 기대되고 있어 기존 브랜드의 점당 효율성 개선과 전체 포트폴리오 확장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