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스파이더맨:홈커밍’ 전격 출연… 캡틴 아메리카의 행보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25일(현지시간) MT V인터뷰 도중에 마블 페이즈3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언제 등장하냐는 질문을 받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재미있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바깥의 우주다. 캡틴은 지구로 향하는 친구다. 아마도 다음번 스파이더맨 영화가 아닐까. 영화는 판타스틱할 것이다. 톰 홀랜드는 위대한 배우이기 때문에 (내가) 등장하면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캡틴 아메리카가 ‘스파이더맨:홈커밍’에 등장하면,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이후 아이언맨과의 첫 만남이 될 예정. 아직까지 그의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의 출연 여부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피터 파커의 10대 시절 이야기를 다루는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이클 키튼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존 왓츠 감독의 ‘스파이더맨:홈커밍’은 2017년 7월 7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캡틴 아메리카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