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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이세돌, 4년 전 약속한 ‘특별대국’, 독도에서 열린다

김장훈-이세돌, 4년 전 약속한 ‘특별대국’, 독도에서 열린다김장훈-이세돌, 4년 전 약속한 ‘특별대국’, 독도에서 열린다




가수 김장훈과 바둑기사 이세돌이 독도에서 이색 특별 대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국은 김장훈이 몇 년 전부터 기획한 것으로, 이세돌이 이를 흔쾌히 수용하면서 전격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김장훈과 이세돌이 각각 한 명씩의 여류 바둑기사와 팀을 이뤄 대결을 하는 2인 1조 대국으로 우승 및 준우승 상금은 전액 기부될 방침.


두사람은 6월 28일~30일 중 독도에 들어갈 수 있는 날 하루를 택해 현지에서 바둑 대국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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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은 “4년 전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이세돌한테서 전화가 왔다. 북미 쪽 바둑 보급을 위해 의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단지 대국에 몰두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한국 바둑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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