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보험설계사 2만9,908명 우수인증· 획득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2016년도 우수인증설계사 2만9,908명을 선정했다.


9일 양협회에 따르면 우수인증설계사는 보험설계사의 자질 향상 유도와 보험상품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된 제도다. 근속기간은 물론 13회 및 25회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 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는 회사별 신청 접수 및 자격 여부 심사를 거쳐 전체 생보 설계사11만8,705명 중 1만5,007명, 손보 설계사 10만3,095명 중 1만4,901명이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됐다.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되면 향후 1년간 인증 로고를 명함이나 가입설계서 등에 사용, 일반 설계사들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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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생보 우수인증설계사 선정자의 평균 근속 기간은 12.3년이었으며, 평균 연력은 49.5세, 평균 소득은 8,671만원이었다. 또 288명은 제도 도입 이후 9년 연속 우수인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손보 우수인증설계사의 평균 근속 기간은 13.5년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0.7세, 평균 연봉은 9,736만원, 9년 연속 우수인증자는 1,212명이었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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