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KCC는 울산에 약 1,000평 규모의 홈씨씨인테리어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매장은 KCC가 운영하고 있는 홈씨씨 인테리어 전문점 가운데 인천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부울경 지역은 수도권 못지 않은 인테리어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KCC는 울산을 거점 삼아 동남권 라인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홈씨씨인테리어 울산점은 쇼룸 형태의 전시판매장과 각종 건축자재와 공구 등 인테리어 제품을 취급하는 대형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약 150평 규모의 패키지 전시공간에는 홈씨씨인테리어의 3가지 인테리어 패키지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의 2016년 신규 인테리어 디자인을 실제 거주공간처럼 재현했다.
방문 고객은 매장에 상근하는 인테리어 플래너를 통해 상담과 견적,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강화해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에서 견적과 전시장 이미지, 자재 스펙 등을 확인할 수 있다.
KCC는 울산점 오픈을 기념해 포인트 적립과 사은품 등 다양한 고객이벤트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