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품질우수기업대상]화이날건설

차별화된 시공 노하우 축적…고속성장 행진

유재흥 화이날건설 대표유재흥 화이날건설 대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화이날건설(대표 유재흥)은 차별화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건설회사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서울 강남에서 수주한 많은 건설공사를 바탕으로 성장하던 중 삼성전자판매 협력사로 등록되면서 성장의 기틀을 다져왔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는 일반 건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전과 품질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반 건설회사들은 까다로운 규정을 지키기 위해 예정된 공사기간을 넘기기 십상이다.


화이날건설 역시 설립 초기에는 큰 규모 공사임에도 짧은 시간 안에 완공을 요구하는 고객의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철야 작업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경쟁사들이 지나치리만큼 엄격한 삼성전자의 규정에 불만을 토로하는 동안 화이날건설은 철저하게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조직으로 변신해갔다. 수주를 늘려 조직을 키우기보다는 디지털프라자에 전념하기 위해 불필요한 조직과 경비를 줄여나갔다. 그리고 절약한 경비는 오롯이 현장에 재투자하며 철저한 품질경영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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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장애인 기준의 화장실을 추가공사비 청구 없이 중증 장애인 시설로 시공한 사례는 대구지역 장애인단체를 통해 모범적인 우수시공사례로 업계의 입에 오르내렸을 정도다.

이처럼 고객만족을 실천하고 있는 화이날건설은 차별화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사옥 신축공사 등 일반 건축시공, 리모델링 등의 사업부문도 고품질과 경쟁력 있는 시공단가로 격이 높은 건설우위를 영위하고 있다.

유재흥 화이날건설 대표는 “고객의 신뢰에 최상의 품질로 보답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설립 이래 단 한 번도 어음발행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투명경영을 통한 경비절감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화이날건설은 철저한 품질경영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사진제공=화이날건설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화이날건설은 철저한 품질경영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사진제공=화이날건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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