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임대주택 입주자가 LH를 직접 방문해 계약서를 작성해야 했지만, 이번 행복주택 1차 모집부터는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계약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계약이 어려운 고령자 등을 고려해 현장 방문 계약도 병행할 계획이다.
LH에 따르면 계약금을 입금한 뒤 LH청약센터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온라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후에는 계약서 및 대금 납부 확인원과 계약 사실 확인원까지 즉시 출력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행복주택 입주민 대다수가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젊은 세대여서 온라인 계약을 실시하게 됐다”며 “학교나 직장에서 계약 체결이 가능해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