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KT, 유선시장의 경쟁력 확보…목표주가 4만원-대신증권

대신증권은 KT(030200)의 유선시장에서 경쟁력을 토대로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13일 보조금 상한제 폐지가 급격한 마케팅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으며, 가입자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증가도 쉽지 않아 결국 유선에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기가인터넷가입자를 150만명까지 모집했을 뿐 아니라 연말까지 200만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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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KT의 가입자 증가 성과는 이미 3·4분기 분기 연속 초고속 인터넷 ARPU 상승이라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LTE 가입자당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지난 4월 4.5기가바이트(GB)를 넘어서면서 요금제 상향에 따른 ARPU 상승 추세 전환에 대한 희망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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