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양남면 장항리에 위치한 홍보관은 본사를 경주로 이전한 한수원이 지난 4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홍보관은 수력과 원자력,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원리를 직접 조작하고 체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는 전시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홍보관이 에너지 체험 과학관으로 입소문을 탄데다 개관 기념 행사로 진행한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일드라이프 특별사진전’이 관심을 끌면서 초·중·고생은 물론 성인 관람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백훈 한수원 홍보실장은 “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이 만족하도록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주=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