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주택착공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건설허가 수가 늘고 있어 2·4분기 주택시장이 미 경제성장을 계속 뒷받침 할 것으로 전망된다.1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5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대비 0.3% 줄어든 116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115만 건이었다.다만 주택경기의 선행지표인 건설허가 건수는 113만8,000건으로 지난 4월에 비해 0.7% 증가했다. 이에 따라 미국 주택경기가 향후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