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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민아, 기습키스로 남궁민 입 막았다…“찬 이유 듣기 싫다”

‘미녀 공심이’ 민아, 기습키스로 남궁민 입 막았다…“찬 이유 듣기 싫다”‘미녀 공심이’ 민아, 기습키스로 남궁민 입 막았다…“찬 이유 듣기 싫다”




‘미녀 공심이’ 민아가 키스로 남궁민의 입을 막았다.


6월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에서는 만취한 공심(민아 분)이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안단태(남궁민 분)에게 이유를 따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단태에게 차인 공심은 만취했고 안단태와 마주치게 됐다.

공심은 안단태에게 “내가 어제 안단태 씨한테 차이고 너무 화가 나서 안단태 씨 단점에 대해 생각해봤거든요. 첫 번째 돈이 없다. 25만원짜리 방에 살고 있잖아요. 두 번째 더럽다. 내가 무슨 말하는지 알죠. 발가락 사이사이에 흙이 껴있고 땅바닥에 떨어진 거 주워 먹고, 세 번째는 이게 대박이야. 느끼해. 네 번째는 내 입으로 말하기가 좀 그렇다. 네 번째는 돈 없고, 더러우면서, 느끼해”라며 분노의 술주정을 쏟아냈다.


이어 공심은 “나 왜 싫어해요. 머리에 땜빵 있는 여자 싫어해서 그래요? 아니면 무식해서? 그게 아니면 백수여서? 미안해요. 안단태 씨 처음 만났을 때 화분 떨어트리고 죽일 뻔해서 그래요? 진짜 실수였어요. 내가 화나면 안단태 씨 머리채 쥐어뜯고 그래서 싫은 거예요? 내가 안 예뻐서 그래요? 그건 내가 어쩔 수가 없어서 진짜 미안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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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심은 “나 왜 찼는지 말해주면 집에 가겠다”며 안단태를 붙잡았다.

이에 안단태가 “내가 사실은...”이라며 공심을 찬 이유에 대해 입을 열려 했다.

하지만 공심은 갑자기 안단태에게 키스를 하고는 “나 왜 찾는지 앞으로 영원히 말하지 마라. 안 듣고 싶다”고 도망쳤다.

[사진=SBS ‘미녀 공심이’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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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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