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젠한국, ‘대한민국 제품혁신상 대상’ 수상

젠한국의 세라믹 블루투스스피커.젠한국의 세라믹 블루투스스피커.


친환경 도자기 생산업체인 젠한국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제품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 상은 혁신성을 위주로 수상제품을 선정하는데 도자기와 전자제품이 융합된 젠한국의 ‘세라믹 블루투스 스피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젠한국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2010년 대용량 도자기 밀폐용기, 2011년 칸막기 도자기 도시락, 2012년 도자기 식판, 2013년 세라믹 내열자기 젠쿡(ZEN COOK), 2014년 IH티포트, 2015년 스크류 저장용기로 대상을 가져갔다.

관련기사



세라믹 블루투스 스피커는 도자기 안에 스피커를 띄운 듯 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가전제품의 인테리어 기능을 부각시켰다. 감각적인 색채감을 내는 다양한 색유 기법과 전사 기법을 적용해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표현했다. 세라믹 블루투스 스피커는 1,250℃ 이상의 초고온 소성 과정을 거쳐 300시간 동안, 20단계가 넘는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박해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