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방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모 할머니가 22일 별세했다고 여성가족부가 23일 밝혔다.김 할머니는 고령인데다 녹내장, 치매, 퇴행성관절염 등의 지병으로 인해 지난 3월 이후 병원에서 투병해왔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41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