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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서 영국 EU 탈퇴 앞서자 코스피 또 하락 반전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에서 다시 유럽연합(EU) 탈퇴가 근소하게 앞서기 시작하자 코스피지수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4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54포인트(0.03%) 내린 1,986.1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브렉시트 개표 결과에 따라 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개표 전 여론조사 결과 EU 잔류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개장과 동시에 2,00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개표 초반 EU 탈퇴가 앞서자 1,950선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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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국민투표는 런던·리버풀 등 인구가 많은 도시 지역에서 EU 잔류가 탈퇴를 앞서고 스코틀랜드에서도 잔류가 우세하지만 잉글랜드를 중심으로 탈퇴가 앞서면서 약 1만4,000표 가량 탈퇴표가 많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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