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1일(현지시간) 지난달 실업률이 10.1%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유럽이 경기회복에 들어섰다는 징표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유로존은 국가 부도 위기사태 때 실업률이 12.1%까지 올랐었다.하지만 이번 수치는 지난주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이전이어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있다.
지역별로는 그리스의 실업률이 24.1%로 가장 높았고, 독일은 4.2%로 최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