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장기간 해외출장을 마치고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귀국하고 있다./김포=송은석기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 ★관련기사 13면
신동빈(가운데)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굳은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 회장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보강조사를 거쳐 신 회장을 소환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이르면 이번주 초 누나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대해 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김포=송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