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별 오답 문제 세부 목차 공개
교통안전공단에서 초경량비행장치 비행자격시험 응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7월부터 학과시험의 취약 부분을 시험 결과와 함께 공단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4월부터 일반 항공자격시험 전 과목에 대해 응시자별 취약 부분을 공개해 편익을 도모해 왔다.
이와 함께 초경량비행장치 비행자격시험에도 오는 7월 4일부터 같은 방식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해 합격 여부와 함께 오답을 선택한 문제의 세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항공자격시험에 필요한 수험자료 및 세목별 정답률 등을 공개하는 등 수험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상시 문제검토 및 보안도 강화할 예정이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예비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의 개인별 취약 부분을 공개해 학습하게 함으로써, 가장 많은 사고원인으로 지목되는 인적요인을 감소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