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비맥주가 지난해부터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를 주제로 한 패밀리토크 연극을 만들어 전국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연극을 통해 가족간의 대화를 이끌어 민감한 이슈들을 해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보경기잡니다.
[기자]
술에 잔뜩 취해 집에 들어온 아버지.
아들과 대화를 하고 싶지만 어떤 대화를 해야할지 몰라 괜한 공부얘기만 늘어놓습니다.
아들은 대화가 전혀 안된다며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오비맥주가 지난해부터 상영중인 ‘패밀리토크’ 연극 ‘링위의 가족’입니다.
흔히 가정에서 벌어질만한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들과 부모와 자녀가 일상에서 겪는 불통의 상황들을 연극으로 구성해 부모와 자녀간 효과적인 대화법을 알려줍니다.
연극이 끝난 이후에는 청소년 문제 전문가인 서천석 박사가 관객과 직접 만나 부모와 자녀간 효과적인 대화방법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도 이어집니다.
오비맥주는 연극을 통해 청소년 음주와 흡연 등 민감한 가족간 이슈들에 대해 공론의 장을 만들고 바람직한 해법을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백주환 / 오비맥주 홍보팀 과장
“오비맥주는 가족 대화를 통해 청소년 음주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창작연극 패밀리토크를 제작해 전국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의 패밀리토크 연극은 5월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2016 서울 가족 한마당 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달 광주 공연을 마쳤고 하반기에 다시 서울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오비맥주는 연극 공연과 더불어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패밀리토크 연극 동영상을 올려 SNS상에서도 가족소통과 청소년 음주예방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