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KAIST 학생단체, 아시아 최대규모 학술대회 ‘ICISTS 2016‘ 개최

KAIST 학생단체 아이시스츠(ICISTS)는 다음달 1~5일까지 대덕특구내 KAIST와 호텔 ICC에서 전 세계 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ICISTS 2016’ 학술대회를 연다.


‘ICISTS‘ 학술대회는 전 세계 명사들과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술이 어떻게 사회와 조화를 이뤄갈 것인가를 두고 토론하는 자리다.

‘중심을 넘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핀테크, 헬스케어, 국제조약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발전이 중앙집권화된 조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기조 강연자로는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한 데니스 홍 미국 UCLA 기계공학과 교수와 분권 네트워크 기반의 SNS 플랫폼‘ 시네리오’의 개발자 도어 컨포티 대표, 미래사회경제학의 세계적인 석학인 마제나 로스텍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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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사로는 국가핵융합연구소 정기정 ITER한국사업단장, 제이노스 바버리스 핀테크 HK CEO,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이사, 굴레즈 샤 아즈하르 인도 자와할랄 네루 의과대학 교수, 토마스 컨캐넌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레아 브리스만 UCLA 보건대학 교수, 비욘 컴프스 블레릭 비즈니스 스쿨 경영학과 교수가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 기조강연과 함께 패널 토론, 참가자 토론, 대중강연, 체험부스, 조별 프로젝트, 문화의 밤, 맥주파티 등 참가자와 전문가가 모두 참여하는 열린 학술행사가 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정한결 ICISTS 홍보부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기술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대학생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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