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서울경제TV] 개소세 인하끝 車 ‘판매 절벽’ 할인으로 잡는다

현대차, 쏘나타·그랜져등 무이자 할부 혜택

기아차, 여름 휴가비·초저금리 할부 선택 가능

한국GM, 할부·할인 동시에… 판매공백 최소화

QM3, 100만원+현금구입시 50만원 추가 할인

BMW, 7월도 전 차종 개소세 인하가격에 판매

[앵커]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7월로 종료되면서 올 하반기 자동차 시장에 ‘판매 절벽’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은 ‘판매 절벽’을 막기 위해 여름 휴가비 지원, 초저금리 할부 등 강력한 프로모션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취재에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가 다양한 무이자 할부 혜택을 내걸고 고객잡기에 나섰습니다.

대상 차종은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져, 그랜져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등 5개 모델입니다.

구매가격의 30%를 먼저 지불하면 60개월, 25%를 지불하면 48개월, 20%를 지불하면 36개월의 무이자 할부가 적용됩니다. (통CG)

제네시스의 경우 무이자 할부 대신 200만원의 할인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기아차는 여름 휴가비와 초저금리 할부 혜택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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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와 K5, 스포티지 구매시 휴가비 50만원 또는 1.5% 초저금리 할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통CG)

모닝 구매자는 100만원 할인 또는 삼성 UHD 스마트 TV의 선택이 주어집니다.

또, K5 하이브리드와 K7 하이브리드 구매시 각각 130만원, 230만원의 할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GM은 할부 혜택과 할인을 동시에 제공해 판매 공백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스파크는 90만원, 크루즈 가솔린 모델은 190만원 등의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50개월 4.9% 장기 할부고 가능합니다. (통CG)

르노삼성자동차는 QM3를 최대 100만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현금으로 구입하면 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입차 업체 역시나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BMW는 통관·등록 시점과 상관없이 7월에도 전 차종에 대해 개소세를 인하해 주던 6월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방침입니다. /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현]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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