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유가증권 상장을 앞둔 두산밥캣에 기업신용등급 B1을 부여했다고 5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이날 무디스는 두산밥캣에 대해 “북미 소형농기계와 건설장비 시장에서 지배적인 시장지위와 향후 1~2년간 예상되는 양호한 잉여현금흐름 창출능력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제품 편중도가 높고 산업 특성상 주기적 변동성이 큰 점, 경영권을 쥐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전반적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은 향후 두산밥캣 신용도에 제약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