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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김래원-박신혜, 핑크빛 기류 ‘빗속 로맨틱 데이트’

‘닥터스’ 김래원-박신혜, 핑크빛 기류 ‘빗속 로맨틱 데이트’‘닥터스’ 김래원-박신혜, 핑크빛 기류 ‘빗속 로맨틱 데이트’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의 영화 같은 빗속 데이트 장면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이다.


5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래원 박신혜 스틸 컷을 선보였다.

공개한 사진 속 김래원 박신혜는 빗속에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극중 지홍(김래원 분)과 혜정(박신혜 분)이 갑자기 내린 비를 피해 전화박스에 들어가 그 상황을 즐기며 춤을 추고 있다. 전화박스 창을 통해 보이는 밀착된 이들의 묘한 기류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지홍이 홀로 빗속에서 춤을 추다 혜정의 손을 이끌어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은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처음엔 당황하던 혜정이 지홍과 함께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은 너무도 행복해 보이는 모습.


이 같은 상황과 지홍의 계속되는 거침없는 고백에 혜정이 마음을 열고 이들의 로맨스가 드디어 핑크빛으로 꽃피우는 것인지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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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관계자는 “두 사람은 앞이 안 보일 정도의 빗줄기 속에서도 실제 그 상황을 즐기며, 자유롭고 행복한 표정으로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합작했다”며 “13년 전 두 사람이 기차역에서 함께 비를 피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보는 것도 드라마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래원과 박신혜의 ‘케미’에 힘입어 ‘닥터스’는 매회 시청률 경신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6.1%(TNMS 미디어, 전국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냈다. 5일 밤 10시 6회 시청 가능하다.

[출처=팬엔터테인먼트]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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