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현 시민교류단은 ‘제4회 울산-니가타 우호의 날개’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홈 스테이와 홈 비지팅 등을 통해 일반 가정에서 한국 생활과 음식 문화를 체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양 도시가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방문이 양 도시 우호 증진의 특별한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민간 교류가 양 도시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양 도시는 8월과 9월에 10주년을 기념해 공연단을 포함한 대표단 상호 파견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양 도시는 지난 2006년 9월 우호협력도시협정 체결이후 경제, 스포츠, 문화, 청소년 교류 등 매년 다양한 교류를 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시민교류단은 올해 네 번째 울산 방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