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한전, 국민권익위와 청렴콘서트 개최

9월 시행 ‘김영란법’ 특강 청취

한국전력은 지난 6일 오후 2시 나주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業의 변화! 그 시작은 청렴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콘서트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한전한국전력은 지난 6일 오후 2시 나주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業의 변화! 그 시작은 청렴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콘서트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한전




한국전력은 지난 6일 오후 2시 나주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業의 변화! 그 시작은 청렴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콘서트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콘서트에는 이성한 한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사 고위직 임원 및 행동강령책임자와 윤리실천리더, 전국 사업소 청렴도 담당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청렴콘서트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이 음악공연, 상황극 등을 도입해 지난 2013년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200여회의 공연을 실시하는 등 매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인기 청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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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렴콘서트는 국민권익위 김인수 부위원장이 진행했다. 허재우 권익위 청렴총괄과장은 올해 9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특강을 했다.

한편 한전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한전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윤리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발표된 ‘포브스 글로벌 2000’ 전력 유틸리티 분야 세계 1위 달성 및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 등급의 성과를 거뒀다.

이성한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청렴함은 공공기관 직원에게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인 자질”이라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청렴윤리 문화가 전사적으로 확산돼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한전’으로 거듭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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