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英 스카이스포츠>웨스트햄, 괴칸 퇴레 1년 임대 영입

"완전이적 옵션 포함"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7일 웨스트햄이 베식타스의 괴칸 퇴레(24, 터키)를 임대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출처=구글영국 스카이스포츠가 7일 웨스트햄이 베식타스의 괴칸 퇴레(24, 터키)를 임대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출처=구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웨스트햄이 베식타스의 괴칸 퇴레(24, 터키)를 임대 영입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일(현지시간) 퇴레가 한 시즌 동안 임대로 웨스트햄에 합류하기로 했고, 계약에는 1,000만 유로(한화 약 128억원)의 이적료로 완전 이적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퇴레의 임대 영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웨스트햄의 다섯 번째 영입이다. 웨스트햄은 앞서 소피앙 페굴리(26, 알제리), 토니 마르티네스(19, 스페인), 호바르 노르트베이트(26, 노르웨이), 도밍고스 퀴나(16, 포르투갈)을 영입했다.

관련기사



웨스트햄의 슬라벤 빌리치(47) 감독은 지난 시즌 종료 후부터 퇴레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지난 6월 협상에서는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새로운 제안을 제시하며 퇴레의 임대 영입을 성공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퇴레는 지난 시즌 베식타스 소속으로 터키리그 24경기 출전해 4골을 기록하며 팀의 7년만의 우승에 기여했다. 터키 대표팀에서는 26경기를 뛰었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김영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