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靑통일비서관에 김기웅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내정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통일비서관에 김기웅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본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통일부 차관으로 이동한 김형석 전 비서관 후임으로 김 본부장이 내정돼 곧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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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비서관은 5급 특채 출신으로 통일부에서 남북회담본부 회담1과장, 통일정책기획관, 정세분석국장, 통일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외교·국방·통일분과 전문위원을 지냈으며 2013년 개성공단 폐쇄 후 재가동을 위한 남북 당국 협상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를 맡은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8·25 합의에 따른 남북 당국회담 실무대표로도 참여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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