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 겸 자민당 총재1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NHK는 출구 조사에서 “자민·공명당 연합이 이날 선거가 치러진 참의원 121석 중 67∼76석을 차질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쟁할 수 있는 국가’를 향한 개헌 야욕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손철기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