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 신안·무안 낙지목장 18㏊ 확대 조성

전남도는 자원 증가 효과가 큰 낙지목장 사업지구를 올해 신안과 무안지역 3곳에 18㏊로 확대 조성한다.


낙지목장은 갯벌어장에 어미 낙지 산란장을 조성해 암수 낙지를 교접 후 건강한 어미 낙지만 선별해 목장에 입식, 알을 낳도록 하는 것으로 자원 조성에 효과적이다. 지난해 신안과 무안 낙지농장 14㏊에 어미 낙지 550마리를 입식해 연말까지 낙지 11만1,000마리를 생산, 3억6,000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낙지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 6,690톤이며 이 가운데 전남은 4,255톤으로 64%를 차지해 전국에서 낙지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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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광주=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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