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산복도로 풍경과 원도심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순환형 투어버스인 ‘만디버스’를 14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민간사업자인 태영버스가 운영하는 만디버스는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5인승 버스 4대로 하루 19회 운행한다. 운행코스는 부산역을 출발해 흰여울 문화마을, 송도해수욕장, 송도 구름산책로, 보수동 책방골목, 산복도로 등 부산 원도심의 명소로 이뤄져 있다. 특히 산리마을회관, 아미문화학습관, 이바구 공작소 등 산복도로 거점시설에서는 가족 단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