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에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앱)이 등록돼 있다. 종류가 너무 많아 옥석을 가리기 힘들 정도다. 파퓰러사이언스가 아이폰 유저들을 위해 알짜배기 앱을 찾아 소개한다.
▲
노트, 영수증, 신문기사 등 거의 모든 인쇄물의 텍스트를 빠르고 손쉽게 스캔·번역해 저장할 수 있는 앱. 이 텍스트를 편집하거나 보이스오버를 통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90개 언어의 번역을 지원, 오래된 인쇄물을 디지털화할 때는 물론 해외여행에서도 효용성이 뛰어나다. 번역된 내용을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보낼 수도, SNS로 공유할 수도 있다.
▲
돈의 흐름을 드래그 앱 드롭 방식으로 입력할 수 있는 신개념 가계부 앱. 신용카드 문자메시지를 복사해 위젯을 열면 자동으로 내용이 저장되고, 수입과 지출 항목을 #태그로 관리할 수 있다. 고정비 입력, 예·적금 만기 등 다양한 경제활동 관리가 가능하다. 가계부를 적는 재미를 느끼며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고 싶다면 이 앱이 제격이다.
▲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앱. 고수들이 직접 꾸민 1,400여개의 국내 인테리어 사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금 당장 따라할 수 있는 고수들만의 ‘꿀팁’도 제공된다. 키워드 검색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주거형태와 공간, 평수, 인테리어 스타일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집들이, 스타일링 등 부가 정보도 유용하다.
▲
자유여행 마니아들의 필수 가이드 앱. 각 도시의 지도와 스트리트 뷰, 맛집, 관광명소, 쇼핑 정보, 내비게이션에 이르기까지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콘텐츠들이 총망라돼 있다. 또 여행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있어서 여행 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국내는 물론 유럽, 일본, 홍콩, 태국, 대만의 정보가 제공된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박철진 IT칼럼니스트 chuljin.park.1973@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