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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여름! 워터파크의 계절이다] 오션월드-서핑마운트·몬스터블라스터·실내존 등 밤 10시까지 즐겨

오션월드는 야간개장과 다양한 나이트 행사로 젊은층에 어필한다. 오션월드 전경.오션월드는 야간개장과 다양한 나이트 행사로 젊은층에 어필한다. 오션월드 전경.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오는 23일부터 8월15일까지 열대야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오션월드의 핵심 어트랙션인 서핑마운트·몬스터블라스터·슈퍼부메랑고 등을 비롯해 실내존 등 전 시설을 오후10시까지 즐길 수 있다. 야간 이용만 원하는 고객을 위해 오후6시 이후 사용 가능한 야간 입장권도 함께 판매한다.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는 오션월드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들이 고객을 기다린다. 16일부터 8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3시, 신규 파도풀 무대에서는 ‘하이트와 함께하는 2016 오션콘서트’가 열린다. 마마무·에일리·정준영·홍진영 등 인기가수들이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27일부터 8월12일까지 매주 수·목·금 오후8시에는 올해 주목받는 힙합 가수로 이뤄진 라인업의 클럽무대가 열린다. 도끼&더콰이엇, 제시 등이 출연해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공연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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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가 매년 선보이던 퍼레이드도 올해 업그레이드했다. 17일부터 8월20일까지 람세스무대와 신규 파도풀 무대에서 ‘오아시스쇼’를 진행한다. 파도풀 무대에서는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7인조 삼바댄서가 선보이는 ‘삼바댄스’ ‘K팝 콘서트’, 오션월드 라이프가드의 현란한 다이빙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다이빙쇼’ ‘오션걸스’의 공연이 열린다.

강원도라는 부담을 가진 고객을 위해 10월 초까지 수도권 전 지역에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울 주요지역, 인천, 경기도 일산·분당·김포·안양·수원·남양주·의정부 등 최대 20개 노선을 운행한다. 가족 숙박고객을 위한 ‘오션 패밀리 패키지’를 출시했다. 3인과 4인 패키지 두 종류로 구성했다. 비발디파크 객실, 오션월드 입장권을 묶어 14만7,000원부터 판매한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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