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종만 경감 등 10명 서울경찰청장 표창

이상원(앞줄 왼쪽 네번째)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3일 서울경찰청 1층 태극홀에서 열린 ‘우수 교통경찰’ 표창 수여식을 가진 후 수상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지방경찰청이상원(앞줄 왼쪽 네번째)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3일 서울경찰청 1층 태극홀에서 열린 ‘우수 교통경찰’ 표창 수여식을 가진 후 수상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지방경찰청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에 앞장선 신종만(50) 혜화경찰서 교통안전계 경감 등 교통경찰 10명이 서울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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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13일 서울경찰청 태극홀에서 ‘우수 교통경찰 표창 수여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신 경감은 최근 3년간 관내 교통 사망사고를 분석해 사고 다발 구역에 경찰 병력을 상시 배치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혜화서는 교통 사망사고 ‘0건’을 달성했고 신 경감은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병국(47) 용산경찰서 교통과 경감은 지난달 13일 차량에 일부러 손목을 내밀어 보험금을 뜯는 이른바 ‘손목치기’로 1,000만원을 가로챈 보험사기범을 잠복 끝에 검거한 공을 세웠고 김진규(51) 마포경찰서 교통과 경위는 지난달 30일 출근길 마포구 공덕역 인근 인도에 쓰러져 호흡 곤란을 일으킨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뒤 119구급대에 인계해 생명을 구했다. 이 외에 김승호(51) 서울청 교통안전과 도시고속순찰대 경위, 서홍근(45) 구로경찰서 경위, 허선회(39) 송파경찰서 경위, 윤범수(45) 종암경찰서 경사, 김수경(31) 서대문경찰서 경장, 김준헌(52) 남대문경찰서 경위, 최명원(41) 서울청 교통관리과 면허계 행정관 등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경찰은 사기 진작 차원에서 지난 3월부터 분기별로 우수 교통경찰을 선발해왔으며 하반기에도 실적 우수자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적극 발굴해나갈 방침이다.

권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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