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엠케이트렌드 골프웨어 시장에 도전장

'LPGA 갤러리' 론칭



2030 골퍼를 겨냥한 골프웨어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엠케이트렌드도 골프웨어 브랜드를 출시하며 도전장을 냈다.


엠케이트렌드는 14일 강남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타일리시 트렌드 골프웨어 브랜드 ‘LPGA 갤러리’(사진)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엠케이트렌드는 지난해 12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와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오는 가을·겨울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LPGA gallery 브랜드를 전개한다. 기능성을 바탕으로 한 모던한 스타일의 퍼포먼스 라인, 가벼운 운동이나 실내 활동에 적합한 캐주얼 스타일의 플레이어라인, 일상생활 패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트래블라인 등을 선보인다. 또 ‘M by LPGA’라는 남성 라인의 세컨드 브랜드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기능성을 강조한 남성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매장은 가두점과 백화점 입점을 포함해 2018년까지 10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목표다.

관련기사



최기영 엠케이트렌드 LPGA사업부 총괄 이사는 “캐주얼 시장에서 강점을 확보한 엠케이트렌드의 디자인, 전략 등을 바탕으로 LPGA gallery를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캐주얼 골프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