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국-스위스 바이오협회, 기업교류 MOU 체결

서정선(오른쪽) 한국바이오협회 회장과 도메니코 알렉사키스 스위스바이오협회 회장이 지난 13일 경기도 판교 한국바이오협회 사옥에서 양국 바이오기업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체결서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서정선(오른쪽) 한국바이오협회 회장과 도메니코 알렉사키스 스위스바이오협회 회장이 지난 13일 경기도 판교 한국바이오협회 사옥에서 양국 바이오기업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체결서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와 스위스바이오협회가 양국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바이오협회와 스위스바이오협회는 지난 13일 경기도 판교 한국바이오협회 사옥에서 양국의 바이오기업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도메니코 알렉사키스 스위스바이오협회 회장이 직접 참가했다. 알렉사키스 회장은 코트라, 유한양행, PCL, 제넥신, 크리스탈지노믹스, 큐리언트, 아이진 등 국내 바이오 기업을 찾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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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키스 회장은 “스위스바이오협회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한국과 스위스 기업간의 교류를 도모할 계획이다”며 “한국의 바이오기업들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난해부터 한국바이오협회를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스위스바이오협회는 내년 5월 스위스 바젤에서 진행될 바이오기업 대상 행사인 ‘스위스바이오텍데이’에 국내 바이오기업을 초청할 계획이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한국바이오협회가 계획 중인 K-바이오의 글로벌 진출과 관련해 이번 스위스바이오협회와의 MOU가 유럽과의 교류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위스바이오협회와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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