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14일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내 전기 미공급 가구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KOEN Sunny Plant’ 14 ~ 19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승락 홍천군수, 에너지 나눔과 평화 김태호 사무총장, 이영재 보안정보전략실장을 비롯해 남동발전 직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남동발전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홍천군 내촌면 소재 6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5kW 용량의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기부하게 된다.
‘KOEN Sunny Plant’ 사업은 남동발전과 지자체, 에너지복지기관과이 협업해 산간벽지, 도서지역 등 전기공급이 불가능한 가구를 발굴해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남동발전이 시행하는 ‘KOEN Sunny Project‘의 4대 사업 중 하나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수혜자가 단순히 혜택을 받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혜자의 삶이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도록 에너지복지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