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니스에서의 끔찍한 공격을 감안해 기자회견을 연기한다”고 알리며 “또다시 끔찍한 테러가 발생했다. 다수가 사망하고 다쳤다. 우린 언제쯤 배울 것인가? 악화되기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들은 트럼프가 부통령 후보로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아일랜드계 이민자 후손인 펜스 주지사는 2012년 중간선거 때 인디애나 주지사에 당선됐으며, 당내 강경세력인 ‘티파티’ 소속의 당내 주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