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서현진, 유쾌한 입담에 웃음 가득 ‘오해영 그대로’

배우 서현진이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꿀피부의 비결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선생님을 모십니다’ 특별 초대석 코너에는 최근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인기를 모은 서현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서현진과 김신영은 환상의 토크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듣는 이에게 웃음을 안겼다.

DJ 김신영이 “광고 많이 찍지 않았냐”라고 묻자. 서현진이 “CF를 섞어서 찍어서 몇 개인지 기억이 안 난다”고 응수하자 김신영은 “많이 찍으면 기억 못한다. 스케쥴도 못 잡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현진은 “아니다, 난 8시간 꼭 자야하는 사람이다”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신영은 “그래서 그런지 꿀 피부다”라고 서현진을 칭찬하고 나섰다.



그러자 서현진은 “피부 화장을 잘한다. 내가 컨실러를 세상에서 제일 잘한다”며 자신의 꿀피부가 ‘화장발’임을 밝히기도 했다.

서현진은 또 “스타일리스트 언니들이 나에게 특별하게 야해 보이지 않는 매력이 있다고 한다”면서 “그래서 난 ‘이런 게 고급지고 세련된 거다’라고 우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또 오해영’ 까메오로 출연했던 DJ 김신영은 드라마 포상휴가에 따라 갈까 고민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신영은 “그냥 카메오로 출연한 것 뿐인데, 주변에서 다들 잘 봤다고 그래서 종방연을 가야하나 고민했다”며 “포상 휴가도 가고 싶었는데 아무도 섭외전화를 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서현진은 “연출부가 잘못했다”며 “같이 갔으면 3차까지 재미있게 놀고 좋았을 걸”이라고 답해 훈훈함을 유발했다.

[사진=‘정오의 희망곡’ 서현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