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강남권 분양 흥행 이어갈까

1,900가구 대단지에 명일역 가깝고 교육환경 우수

9호선 연장 등 호재도 풍부...22일 모델하우스 오픈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전용 59㎡ 거실 전경. 5호선 명일역 역세권 단지로 단지 규모와 입지, 교육여건 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삼성물산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전용 59㎡ 거실 전경. 5호선 명일역 역세권 단지로 단지 규모와 입지, 교육여건 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최근 기자가 찾은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이곳에서 도보로 5분만 걸으면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아파트 공사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2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는 이 단지는 초역세권에 뛰어난 교육 여건, 대단지 등으로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은 단지다. 올해 강동구에서 첫 분양되는 아파트로 강남권 분양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명일동 일대는 우수한 강남 접근성은 물론 교육 여건과 생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인기가 높은 지역”이라며 “내 집 마련에 나선 강남 전세 거주자들 등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뛰어난 입지 및 교육여건=삼성물산이 이번 달 분양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아파트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3층~지상35층 13개 동 전용면적 49~103㎡ 총 1,900가구의 대단지이며 이 가운데 26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특히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이 단지의 최고 장점은 입지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사실상 단지와 연결되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광화문과 시청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인접해 있는 암사IC·올림픽대로·강변북로·암사대교·용마터널 등을 이용하면 강남과 서울 도심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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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와 바로 붙어 있는 고명초등학교를 비롯해 배재중·배재고, 한영고·한영외고, 명일여고 등이 가깝다. 이뿐만 아니라 각종 공원과 마트·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9호선 연장 및 주변 개발계획도 호재=단지 미래 가치 역시 양호하다.

우선 지하철 9호선이 5호선 고덕역과 연결되면 대중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 개발 호재 또한 풍부하다. 중소 엔지니어링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200여 개가 들어서는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도 오는 2017년 하반기 착공된다.

단지 구성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판상형과 탑상형의 혼합구조로 설계해 일조권 및 조망권을 확보했다. 모든 주차 공간을 지하에 배치해 안전하면서 조경이 특화된 쾌적한 아파트로 조성했다.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

정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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